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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3

가족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줄거리 가족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줄거리 우리 가족은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는 기적을 바라는 두 형제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형 코이치(마에다 코키)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엄마 노조미(오오츠카 네네)와 가고시마에 있는 외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동생 류스노케 (마에다 오시로)는 아빠(오다기리 조)와 따로 후쿠오카에 살고 있습니다. 6개월 전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형은 엄마와 동생을 아빠를 선택해서 어쩔 수 없이 형제는 떨어져 살게 된 겁니다. 형 코이치는 4식구가 함께 모여 살았던 오사카를 그리워하며 가족이 다시 합치기를 원합니다. 반면 동생 류스노케는 아빠와 둘이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느 날 형 코이치는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피크닉 하는 꿈을 꿉니다. 다음 날, 과학.. 2023. 6. 20.
일본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줄거리 어떤 이는 그저 평범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쏟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 알베르 까뮈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평범한 사람인가요? 대답하기가 애매하죠? 그럼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아니면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그럼 혹시 ‘어중간하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1」 거의 중간쯤 되는 곳에 있다. 「2」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두루뭉술하다. 「3」 시간이나 시기가 이러기에도 덜 맞고 저러기에도 덜 맞다. 「4」 어떤 정도나 기준에 꼭 맞지는 아니하나 어지간히 비슷하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요즘은 모두가 특별하다고 외치는 세상입니다. 마치 평범하면 ‘루저’ 같다고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2023. 6. 18.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리뷰 화려한 이 도시, 쓸쓸한 위로 한 모금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일본어: 夜空はいつでも最高密度の青色だ, 영어: The Tokyo Night Sky Is Always the Densest Shade of Blue)는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2월 14일에 개봉한 일본 청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도쿄’라는 세계적인 도시의 일부분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단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위로의 메시지를 매우 시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도입부에서 여주인공 미카(이시바시 스즈카)의 독백이 흘러나올 때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원작이 [밤하늘은 항상 최고 밀도의 푸른색이다]라는 ‘사이하테 타히’의 시집이라고 합니다. 소설이 원작인 영화들에 비해 스토리는 꽉 찬 느낌을 받지.. 2023. 6. 16.
일본 로맨스 영화 호박과 마요네즈(2017) 리뷰 Point of Review 사랑은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나를 지나쳐 갔다. 우리나라에서 2018년 9월에 개봉한 영화 ‘호박과 마요네즈’는 네이버에 소개된 홍보 문구만 봐서는 스쳐 지나가는 뻔한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검색해봤는데, 두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상징하는 은유적 표현이라는 의견이 있던데, 영화를 보고 나니 공감이 되더군요. 일본 영화가 특유의 잔잔한 스타일과 디테일을 섬세하게 다루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종종 디테일한 특징을 더욱 부각하곤 합니다. '호박과 마요네즈'는 이 시대 청춘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랑의 고민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캐릭터를 섬세하게 ..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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